쓸데없는 편견 7265
  2005-06-29

어느날 돈많은 구두쇠가 병에걸려 자리에 눕게되었다. 하지만 그 구두쇠는 약값이 아까워서 약을 사먹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들이 눈물로 애원하며 말했다.
"아버지 돈은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약을 사드십시오. 안그러면 병이 더 악화 될 것입니다."
"이 녀석아 내가 돈을 어떻게 모았는데 그 돈을 약값으로 쓴단 말이냐? 약값에 쓸 돈은 한푼도 없다."

그러다가 결국 병이 더욱 악화되어 그야말로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자 자식들은 걱정이 돼 구두쇠 아버지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구두쇠는 여전히 자식들이 금고 곁에도 가지 못하게 하였다.
할 수 없이 자식들은  어찌어찌하여 자기들끼리 약을 구해왔다. 
"이제 약을 드시지 않으면 돌아가신다고 의사가 말했어요 제발 부탁이니 이 약을 드세요" 구두쇠는 자식들이 약을 내놓자 그것을 먹기는커녕 오히려 버럭 소리를 질렀다.
"웬 약이냐!  어서 도로 갖다 주고 돈으로 물러와 약값이 굉장히 비쌀텐데......."
그때 지혜로운 막내아들이 재빨리 말했다. 
"아니예요, 아버지!이 약은 의사가 그냥 잡숴보시라고 공짜로 준겁니다."
그러자 구두쇠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그래 공짜라니 한번 먹어봐야 겠구나. 안 그러면 너희들이 섭섭해 할 것 아니냐"   
결국 구두쇠는 막내아들의 재치 있는 말 한마디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우리 사람들이 각자 갖고 있는 인생관이나 그에 따른 습관은 많은 편견을 소지하고 있다. 
좋은 생각과 습관은 인생을 풍요롭게 할 것이고 나쁜 생각과 습관은 인생을 빈곤하게 할 것이다. 
이 평범한 진리를 알면서도 구두쇠처럼 쓸데없는 편견과 습관은 만연 되 있는 것 같다.


한 예로 필자도 스트레스를 푼다는 핑계로 어느덧 다시 담배를 피고 있다.
많이 피고 안 피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합리화를 시켜가면서 담배를 피고 있으니 이 역시 좋지 않은 습관임에 틀림없다. 담배를 끊어야 함에도 이를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편견때문이다.
어느 사형수에게 마지막 가는 길에 담배 한 대를 권하자 사형수는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왜피느냐고 해 웃음을 자아낸 일이 있다.
하루빨리 스스로 자위하고 해석하는 편견에서 벗어나고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반성은 늘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반성까지 안하고 산다면 발전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고 또 골프의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이다.


한달 후면 2차  세미프로 테스트가 다가온다.
그동안 숏 게임 위주로 심신단련과 기술을 연마하고 스윙전반에 관해서도 차근차근 다져왔다. 
매일 연습과 라운드를 하면서 요즘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실현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두려움이다. 실수에 대한 실패를 미리 생각하는 것, 그 두려움과 웃음거리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말했다 .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당신이 중간에 재미를 느꼈다면 그것은 실패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와 실수에 대한 편견을 바꿀 때가 되었다. 필자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성공으로 가는 길은실수를 통해 열리기 때문이다.
골프는 나를 새롭게 만든다. 많은 실패는 실수에서 만들어 졌지만 또 많은 성공도 실패에서 얻어졌기 때문이다.


매일 땀흘리고 노력하며 깨닫는 그래서 발전하는 나를 볼 때 세상은 참 살아볼만 한 것이고 골프는 도전해 볼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도전은 아름다운 것일까!!!

목록으로
자료제공 : 골프유닷넷(golfu.net)
전국 골프장예약/골프투어/쇼핑몰/칼럼 : 02-572-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