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온천!” 8817
  2010-01-28

 

 

 

 

 

 

 

 

 “오천!

“뭐 그리 ?

온천하고 시내 구경 안갈 거?”

여긴 11시면 지하철 끊겨....”

“왜 그리 일찍 데...”

“여기 일본사람들은 베드타운이라고 해서 보통 동경에서 1,2시간은 가야 하거든....”

. 일본 사람들”

맞아. 일본사람들 지하철표 값, 점심값, 그리고 사케 한잔값 타가지고 매일 살잖아”

“그거보면 우리 한국사람들 정말 사는 거야”

“하긴......”

“오빠 빨리 가자 온천

온천이 그리 좋으냐?”

아! 나 사실 일본 전통온천은 처음이야..... 그것도 오빠랑은 더더욱

 

 

 

둘은 간단한 반바지티셔츠를 갖고 내려와 노천으로 향했다.
남녀 함께 들어가는 온천이다.
1미터55정도 되는 주인이 연실 웃음을 내비치면서 맥주 2잔을 가져왔다.

와! 온천에서 맥주 마시니까 넘 좋다”

“원래 따듯한 물속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된데....”

“그것도 그렇지만 이 막 풀어지는데..... 너무

은정은 댈리조 어깨에 기댔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

생각?”

“응 오빠!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편안하게 살면 되잖아?”

“누군 몰라서 그러나”

앗차 싶었다. 댈리조는 얼른 화제를 돌렸다.

“삿포로 맥주도 맛있지만 기린 맥주도 괜찮네 그렇지?”

응! 난 좀 강한게 좋아. 그래도 삿포로 맥주가 난거 같은데....”

은정도 분위기가 썰렁해지는 것을 감잡았는지 맥주를 마시면서 발끝으로 댈리조의
가운데톡톡 건드린다.

 

 

 

하지마. 성나면 여기서 하는수가 있어

라던 야”

?”

어때 아무도 없는데... 일본사람들은 노천에서 한다더라”

“안그래. 침대봉소된거지?”

아냐. 일본에서 일한 애들이 많이 봤데...”

“그래서 우리도 여기서 할까?”

하여간 오빠는 못말려.... 말이 그렇다는 거지. 누가 여기서 한데

“난 말야. 겨울에 일본 온천을 간적이 있는데 그것도 눈내리는 영하 10도 노천에서
얼굴만 내놓고 우동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그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어. 눈 앞에는 후지산이 펼쳐지고”

“오빠는 도대체 골프는 언제쳤데.... 골프선수, 감독까지 하면서”

은정아! 골프가 좋은 점이 뭔지 알아?”

“뭐야?”

“골프는 말야. 골프치면서 돈벌고 골프치면서 여행하구, 골프치면서 사람 사귈 수 있는거야”

“듣고 보니 그러네. 그래서 골프 중독이라는 거구나”

“그래. 골프채 한번 들면 죽을 때까지 못놓는다는 것이 여기서 나온 거야”

그때였다.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남자 한명과 20대쯤 돼 보이는 여자 한명이 함께 노천으로 들어왔다.

 

 

 

“어떤사이일까?”

조심해 요즘 일본사람들은 한국말 잘 알아들어. 한류 드라마 땜에...”

“그래도 궁금잖아. 아빠는 아닌 것 같구...  사귀나봐

“내가 얘기 했잖아. 일본은 남여 사귐에 있어 나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

“모리도 야?”

아마 제시카를 애인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 ...”

“그 인간 계속 제시카 못살게 굴면 어떡하지?”

걱정하지마 이번에 모리 버릇 단단히 고쳐놓을 거야!”

“뭔소리야. 도대체.... 모리회장납치라도 할셈이야?”

“말 조심해.....”

은정과 댈리조는 노천을 마치고 으로 돌아왔다. 다다미 방에서 TV를 켰다.

 

 

 

오빠 우리 안방같은 느낌이야. 단지 이 다다미 방 무지 시원하다”

“우리 역사는 안방 이불에서 시작됐듯이 일본은 이 다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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