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상!” 7494
  2009-12-30

 

 

 

 

 

 

 

 

“제 !

“제 !

모리회장이다.

시카 어찌된거야. 여기까지 내려 왔는데....”

씨발! 그럼 대낮부터 저 늙은 너구리 밑에 깔리란 말야”

“제시카 빨리 나가봐, 이리로 들어오면 좀 우리가 당황스럽잖아”

나보고 어쩌라구....”

하자면 해, 아님 서울가서 하자구 그래 응!”

“아 진짜 고 있네......”
제시카가 잔뜩 찌푸린채 방을 빠져 나갔다.

 

 

제 진짜 성격 좋지 ?"

"글세 좀 못할 시킨 것 같아서 뿐이지 뭐“

애초에 그럼 시키질 말든가. 시켜놓고 뭔 공자같은 말씀을 하실까?”

“그래 그렇긴 해”

댈리조도 깜깜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젠 모리회장의 결정에 의해서만 움직여야 한다.

그말은 제시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오빠 우리 일본 올 때만 해도 놀러가는 기분 느꼈는데 지금은 진짜 머리만 아프다.
  편히 여행와야 하는데 말야”

“그래. 일본 최북단에 왔으니까 다음엔 일본 최남단 나와를 가자”

와! 거긴 어때?”

“옛날에 훈련 차 갔었는데 곳이지”

“따뜻해?”

“그럼, 대만 옆에 있어. 바다가 정말 좋아. 곳이지”

생각하니까 행복해지려 하네”

 

 

웃는다.

댈리조는 행복이 아주 정말 쉽게 생각하면 가능한데 그걸 어렵게 결정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얻었다.

“오빠 제시카한테 전화?”

“전화 하겠지 뭐. 아마도 금방 이리로 날아올 껄”

열어!”

“ㅋㅋㅋ 거봐 왔잖아. 제 말하니까”

. 모리가 이야기좀 하제”

“모리 회장이?”

“그래!”

“근데 왜 성질을 부리냐! 너 모리회장이 귀찮게 했냐?”

“몰라......”

“어떻게 했는데....”

홀딱 벗고 줬다간 이인간 서울 안올 것 같아서 적당한 흥분대에서 멈췄지

“영특한 년, 넌 역시


“아 됐어. 누구 땜에 이 고생하고 있는데”

“어! 아냐 오빠. 오빠한테 한말 아냐”

댈리조는 깜짝 놀라 제시카를 쳐다봤을 뿐인데 오히려 제시카가 더 안해한다.

 

 

방안엔 삿뽀로 맥주가 놓여져 있다.

뭔 말을 하려고 미리 을 차려놨는지 사실 불안하다.

“사실 오늘 함께 한국에 들어가서 이회장도 만나고 오려 했는데 뜻하지 않은 회사
  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모리회장의 말에 댈리조의 표정은 깊게 내려 앉았다.

“하지만 동경에 가서 사인만 하면 문제는 해결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먼저 한국에 가 계시면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아 그런데 이회장께서 회장님을 정중하게 모셔오길 바랍니다.
  해서 저희가 여기까지 온 것이구요. 함께 가겠습니다”

그럴 것 없어요.
  먼저 가시고 ‘제시카 상’만 저랑 도쿄로 갔다가 함께 들어갈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엔 제시카 얼굴이 이그러졌다.

모리회장도 제시카의 표정을 살폈다.

제시카는 알아차리고 방긋 웃는 모드로 급 전환했다.

“그럼 회장님과 제시카는 동경으로 가시고 한국에 들어오시는 시간대 알려 주시면 비슷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뵙기로 하겠습니다

“아 그럴 것 없어요. 제시카랑 갈테니 그냥 먼저 가 있어요”

“아닙니다. 제시카에게 시간만 알려주시면 미리 공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모리도 댈리조의 을 굽히지 못하겠다는 듯이 머리를 끄덕였다.

 

 

그나마도 다행이다 싶었다.

완전 못 온다고 했다면 낭패였을 것이다.

제시카의 힘이 컸다.

이회장도 모리의 취향을 알고 사전에 계획을 꾸민 것일 게다.

“그럼 우린 먼저 로 떠나겠습니다”

목록으로
자료제공 : 골프유닷넷(golfu.net)
전국 골프장예약/골프투어/쇼핑몰/칼럼 : 02-572-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