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같은 여인, 그러나 필드에선 부드럽고 강한 탤런트 ‘김소이’ 10797
  2009-12-04

 

 

 

 

 

 

 

 

 

 

 

 

 

 

 

새벽이슬 같은 여인, 그러나 드에선 부드럽고 강한 탤런트 ‘김소이’

 


우린 가끔 을 꾼다.

이란 이룰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또 을 통해서도 꿈을 이룰수 있기에
은 상상이면서 현실이다.

이런 을 꾼 적이 있다.

『투명한 아침 햇살이 살짝 열린 커튼 사이로 비치는 조용한 시간, 아직 햇살이 비치지 않는
이른 정원에 풀잎 끝에 매달린 이슬이 땅 속으로 스며드는 한가한 시간,
버티 히긴스의 ‘카사블랑카’노래를 틀어놓고 마실 수 있는 에스프로소 향 가득한
아라비카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고 내 앞에는 늘 아름다운 미소로 눈인사하며 행복을 가져다 해줄 수 있는 상큼한 그녀』

비록 결혼 전에 상상하며 꿈꿔왔던 것이지만 지금도 그런 꿈속의 여인을 만나면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행복하다. 

얼마 전 바로 그런 여인과 라운드를 했다.

골프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사람, 내가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전혀 우연치 않게 볼 수 있어 감사하다.

만일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이 같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가 바로 탤런트 이다.
그녀와 라운드를 하는 동안 결혼 전 자주 갔던 카페 포켓속에 가득 찬 행복’이라는 곳이 생각났다.

이슬처럼 맑고 안개꽃처럼 순수한 모습이 마치 소녀 같애, 그녀의 나이를 망각하게 만든다.

 

 

 

저 가녀린 몸으로 어찌 골프를 칠까하는 생각도 잠시, 다부진 스윙집중력 좋은 숏게임에
정말 잘 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드라이버가 사실 처음엔 잘 맞지 않아서 ‘굿 샷’이란 말을 잘 해주지 못했지만 5, 60야드
숏게임과 퍼트에서는 완전 달라진 모습에 감탄이 나올 지경이었다.

숏게임은 보통 핀 1m 이내로 붙였고 퍼팅 역시 과감했다.

가수들은 리듬 즉 템포가 좋아 골프를 잘 친다고 하는데 역시 탤런트 들은 집중력이 좋은 것 같았다. 

한 타, 한 타 치는 모습은 마치 10대 소녀가 소풍을 나와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골프 그 자체에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진정한 골프 매니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주 재미있던 부분은 골프를 치면서 을 매우 아꼈다.

로스트 볼이 되거나 해저드에 빠져도 볼을 열심히 찾는 모습에서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전날 씨랑 함께 쳤던 조정현의 친구 김기환씨가 로스트 을 찾는 모습을
흉내내 배꼽을 잡고 웃었다.

 

 

 

상황1. 세컨 샷이 좀 깊은 러프에 빠졌다.

상황2. (김소이) 경사진 러프에 아이언으로 볼을 찾아 하나를 꺼내다.

상황3. (김소이) 발을 더욱 깊이 집어넣고 또 다른 볼을 하나 더 꺼내다.

상황4. (김기환) 이를 보고 있던 김기환씨가 ‘볼 하나만 줘!’ 하자

상황5. (김소이) 한참을 공을 보다가 아깝다는 듯이 던져 주다.
            던져준 볼은 흙이 잔뜩 묻은  브리지스턴 볼이었다. 
            김기환씨 역시 주는 사람이 너무 애절하게 줘 결국 그   볼은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해 두기로 했다.

상황 재현이 끝나자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가수 조정현과 필자는 포복절도하고 말았다.

필자와 함께 라운드 하는 날도 참 에 대한 집념이 강했다.

보통 포기 하고도 남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볼을 열심히 찾는 모습에서
‘알뜰함’, ‘무엇이든 소홀히 다루지 않음’등등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은 한 술 더 떠 전날 라운드 때 애절한 볼 줍는 상황재연 때문에 라운드 하다 말고
해저드와 러프에 들어가 볼 30개 정도 주워서 김소이에게 가져다 줬다.

그것을 바라보고 흐믓해 하는 모습이 정말 골프 라운드 말고 또 다른 즐거움이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다.

 

 

 

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대장금'에서 '민상궁'과 '이산'에서 '김상궁'역으로 출연했다.

물론 ‘종합병원’, ‘우리들의 천국’을 통해 신선한 연기와 마스크로 톱스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골프를 칠 때 보여지는 다부짐과 열정만 보아도 자기 삶에 얼마나 충실한지를 알 수 있다.

드라이버에서는 다소 미스샷이 나왔지만 아이언 샷은 예리했다.

나중 알고 보니 헬스를 통해서 다져진 체력과 하체가 그녀의 골프실력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특히 숏게임에서의 정확도는 싱글 골퍼급이다.

보통 여성 골퍼들은 숏게임에 약하다. 그리고 퍼팅에 더 약하다.

세거나 약하거나를 반복하는데 전혀 그런 실수없이 보통 2퍼팅으로 끝내 90대 중후반을
무난하게 친다.

아마도 이런 실력을 유지한다면 곧 80대 진입은 시간문제란 생각이 든다.

 

 

‘놀라운 집중력’ ‘헬스로 다져진 근력’ ‘긍정적인 마인드와 소녀와 같은 순수함’등이
그녀의 골프를 젊게 하고 그녀의 성적을 좋게 하는 요인 일 것이다.

사실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과 유명인들과 라운드를 했지만 의식하지 않고 순수가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라운드는 그리 흔하지 않았다.

비가 많이 내리

 대장금 폐인
보구 싶은데... 보여줘!!!

 01-06 / 10:25
 그린사랑
깜직한 외모에 귀여운 필드 공략이라. 아! 함 같이 치고 싶네...

 12-10 /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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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골프유닷넷(golfu.net)
전국 골프장예약/골프투어/쇼핑몰/칼럼 : 02-572-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