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x발, 왜 벌써 왔냐구... 나두 준비는 해야할 거 아냐” 8303
  2009-06-10

 

 

 

 

 

 

 

“아 씨발 왜 벌써 왔냐구... 나두 준비는 해야할 거 아냐”
제시카의 감정이 극도로 고조돼 있었다.

제시카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 일찍 온만큼 일찍 끝낼 수 있잖아”
그때였다. 이회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조감독 내 바빠서 미리 전활 못했는데 말야. 모리 회장 그놈 내가 젊은애 보냈다고 하니까
지가 삿뽀로로 온다고 하더군. 그래서 자네한테는 말하지 못하고 그냥 호텔 스위트 룸 잡았네”

“회장님 그래도 미리 언질은 좀...”

해서 내가 전화하는 거 아냐.아이한테 미안하지만 회장 잘 모시라고 하고...
낼도 골프장 예약해놨으니까. 식사 후에 가서 기분 좀 잘 맞춰야 하네”

“네 회장님, 다른 말씀은....”

“일단 모리 회장을 우리 손자 앞으로 데려오는 것이 급선무야.
놈이 워낙 눈치가 빠르니까 안심시켜야 하고...  그 아이한테 달려 있어”

조감독은 난처하다는 표정으로 전활 끊었다.

 

 

로비커피 한잔 하자”

“아이 오늘 돈 따고 기분좋아서 클럽 가려고 했는데...”

제시카투덜거렸다.

 

 

“이따가 모리 데리고 가면되잖아 이년아!”

“언니 장난해. 클럽은 기분좋을 때 가는 거야. 의무적으로 가는 곳이 룸살롱이고....”

 “야 너 프로다.. 근무 숙지도 잘알고....”

 “농담할 기분 아니거든”

 “그나저나 일이 이렇게 됐으니 일단 제시카가 모리회장 방으로 가자. 함께 가서 인사하고
저녁먹으로 갔다가 와서 잘 모셔”

 “나 이거참. 쌍팔년도 어른 모시는 것도 아니고... 뭐야 이거 정말....”

 “제시카 니가 잘해줘야 우리도 편안히 보낼 수 있어”

 “언닌 오로지 오빠랑 함께 있을 생각만 하는구나”

“미안.... 어쩌겠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은정은 제시카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댈리조와 있을 생각만 하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자 올라가자
모리회장 방은 호텔 젤 꼭대기에 있었다.

을 누르자 젊잖은 목소리가 들렸다.
찰칵 열리고 노년신사가 말쑥한 차림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세 사람이 서 있어서인지 깜짝 놀라워하면서도 일본인답게 얼른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은정모리회장이 묵을 스위트룸은 어떤지 궁금했나보다.
폴짝 뛰어들어가서는 이곳저곳을 살폈다.

 

 

“커피?”
모리 회장이 커피를 권했다. 세 사람은 목례로 감사함을 표시했다.

겉으로 보기엔 매너 좋고 깔끔한 일본인 전형으로 보였다.
저런 사람이 젊은 아이를 범했다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았다.

하긴 일본인들은 섬나라 특유의 성문화로 인해 변태가 많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런 친구가 더 변태, 가학적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제시카 인사해”

제시카는 금방 표정을 바꿔가면서 모리회장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아주 밝은 표정으로 모리회장에게 손을 내밀었다.

“굿! 헐리웃 액션감”
은정이 놀렸다. 제시카는 금방 모리회장의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모리회장도 사뭇 기쁜 표정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모리회장은 뭐가 기분이 좋은지 밖으로 나가자는 표정이다.

 

 

오빠, 언니 모리가 밖에 아주 좋은 해산물을 시켜놨다고 가자고 하네. 이미 예약해놨데....”

 “좋아 가자고 해. 우리 집 내려놓고 30분 후에 로비에서 보자고 해”

 은정과 댈리조는 인사를 하고 방으로 왔다.

 

 

기집애 어떻게 표정이 그렇게 바뀌냐”

 “난 좀 미안하구만”

 “괜찮아. 제시카 쿨해. 아마 잘 하고 있을거야. 일본어도 수준급이거든”

“혹 일어 딸려서 힘들어 하지 않을까?”
 
“오빠 일어가 뭔 필요가 있어. 응! 으응! 기무치... 하면 되는데 뭐” 

“짓궂긴”

짐을 내려놓고 호텔 창가에 가 섰다.. 체력이 소진된 기분이다.
김정식과 너무도 힘든 플레이를 펼친 탓일 것이다.

 

 

오빠 오늘 힘들었지. 하지만 너무 멋졌어

‘뭐가?“

“응 오빠 경기하는 눈빛에 정말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거든”

“거짓말”

“정말이야. 홀 하나 하나 공략해가는 모습보니까 젊었을 때 정말 더 멋있었겠다 싶드라구”

은정이 뒤에서 댈리조를 살짝 안았다.

 

 

아 너무 편안해. 좋아 오빠 등뒤에서 파도가 치는 것처럼 아주 잔잔해”

은정이 댈리의 셔츠 단추를 하나 풀었다.

“이러지마 나 지금 쓰러질 것 같아”

“거짓말 하지마. 그런데 아랫도리는 벌써  앞으로 나란히 했는데....”

“그건 남자의 본능이구. 그러다가 나 쓰러져”

큭큭큭 재미있다. 그럴수록 더 건드리고 싶은 거 있지”

“나가자”

 

 

벌써 로비엔 모리회장과 제시카가 나와 있었다. 모리회장이 준비한 S500 벤즈가 도착했다.

“좋다”

“일본 사람들 원래 외제차 좋아하지만 벤즈를 제일 좋아해”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잖아”

15분을 달렸을까. 해안가에 즉화 구이 시푸드란 말이들어왔다.

 

 

“저긴가 봐!”

“그러게 맛있겠다”

가게 안은 이미 연기로 자욱했다. 검은 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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